대안신당, 민주당에 '농어촌지역구 축소 반대' 입장 전달

패스트트랙 연석회의 소집 제안 방안 검토

사진 왼쪽이 전해철 의원, 오른쪽은 유성엽 의원ⓒ프레시안

대안신당(가칭) 유성엽 대표가 패스트트랙과 관련, 민주당 전해철 의원을 만나 '대안신당의 농어촌지역구 축소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대안신당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조만간 대안신당 소속의원들과 이용주, 정인화, 김경진 의원 등이 참여하는 패스트트랙 연석회의 소집을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열린 제 2차 상임위원회회의 모두발언에서 "앞으로 정치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원내 4당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곧 상정될 패스트트랙 법안들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견지해 국민 앞에 낭중지추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협치와 상생이 사라진 국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