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태풍 대비 회의 및 ‘농촌사랑’ 펀드 1호 가입

ⓒ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은 1일 강력한 비, 바람을 동반한 제18호 태풍 ‘미탁’이 오는 개천절인 3일부터 4일까지 창원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해 시정회의실에서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상황판단회의는 태풍 현황과 전망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국소별 태풍대비 중점 대처상황 보고와 그에 따른 대책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배수펌프장 가동상태 점검과 확인, 재해취약지구 점검, SNS·마을방송·재난알림문자 등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주민홍보 강화 등이 논의됐다.

ⓒ창원시

이후 허 시장은 NH농협은행 동창원농협을 방문해 ‘NH-Amundi 농촌사랑 고배당30’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지난 16일 전국 단위농협 최초로 동창원농협이 개발한 상품이다. 고배당 기업 및 배당성향이 높아질 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수익의 일정부분을 농촌관련 기금에 사용된다.

동창원농협은 펀드운용보수 중 30%를 기금으로 조성하여 귀농·귀촌 등 공공사업 및 기타 사업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허 시장은 동창원농협의 전국 단위농협 중 최초의 상품인 점을 감안, ‘펀드 1호’로 가입해 펀드 활성화을 위해 신호탄을 쏘아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