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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첫날 ‘허성무 창원시장' 찾아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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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첫날 ‘허성무 창원시장' 찾아간 곳은?

日 전량수입 반도체 부품 국산화 성공한 중소기업으로

우리의 치욕스런 날인 경술국치일을 하루 앞둔 28일 0시를 기해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제도를 강행했다.

일본 기업들의 대(對)한국 수출 절차가 대폭 강화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출근과 동시에 반도체 핵심부품인 다이아몬드 초정밀마이크로 드릴을 독자개발에 성공한 성산구 남산동 성진엔테크(주)를 방문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수출규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관련 업체를 방문해 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강호연 성진엔테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지고 기업 애로와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설 견학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소기업의 선두주자인 성진엔테크(주)는 지난 1993년 성진초경공구를 설립해 3단 복합 엔드밀, 디지털 TV 금형가공용 툴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쌓아가고 있다.

2001년 법인으로 전환해 초정밀·초경공구 국내 초정밀공구 전문생산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실리콘웨이퍼 가공에 사용되는 다이아몬드 초정밀마이크로드릴을 개발해 일본에서 수입하던 반도체 부품 가공 장비의 국산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허 시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 독립을 이룩하는 것이 일본과의 무역분쟁에서 승리하는 길이다. 다양한 지원방안을 통해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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