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동정동 남해고속도로 인근서 5중 추돌 사고

큰 인명피해 없고 경상자 37명 구급차 7대로 인근 병원에 분산 이송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 남해고속도로 1지선 졸음쉼터(진주방향) 인근에서 고속버스 등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11시 38분경 신고를 받은 창원소방서는 119구조대 및 동읍119안전센터 등(소방 51명) 현장으로 출동해 요구조자 64명을 구조 완료했다.

이 사고는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상자 37명을 구급차 7대로 인근 병원에 분산 이송했다.

▲창원시 동정동 남해고속도로 1지선 졸음쉼터(진주방향) 인근에서 고속버스 등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소방서

나머지 승객들은 창원소방서 지원버스 등 소방차량 3대로 창원종합터미널에 안전하게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사고가 나자 현장 인근 고속도로가 한동안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