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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민의날 축하음악회' 태풍 영향 23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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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민의날 축하음악회' 태풍 영향 23일로 연기

"그날, 통합 9주년 의미 되새기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제9회 창원시민의 날을 축하음악회’가 오는 20일 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오는 23일로 연기됐다.

창원시민의 날 축하음악회는 매년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과 함께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토요일 야간에 야외에서 개최해 시민들이 다양한 대중가수들의 공연으로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하지만 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권에 창원지역이 포함됨에 따라 연기하게 됐다.

갑작스런 일정 연기에 따라 당초 출연 예정인 러블리즈, 데이브레이크 등을 출연은 취소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아름다운 밤바다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하 음악회를 통해 창원 통합 9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청 정문.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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