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시, ‘기업사랑 시민축제’ 팡파레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시, ‘기업사랑 시민축제’ 팡파레

오는 16일까지 ‘기업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주최한 ‘2019년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힘차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16회째 맞은 이번 축제는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6일까지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시
기념식은 기업인과 시민대표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의 ‘기업사랑 시민 선언문’ 낭독, 공로자 시상, 허성무 시장의 기념사와 창원경제부흥 기원 퍼포먼스에 이어 인기 보컬그룹 비스타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기업아 사랑해! 우리 함께 힘내~’이다. 침체된 내수와 통상마찰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기업의 기(氣)를 살리고 기업과 시민이 하나로 뭉쳐 경제 위기를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축제는 기업 기(氣)살리기 거리응원(CECO↔씨티세븐, 11일), 기업으로 찾아가는 음악회가 진해마천공단 한황산업(12일), 마산수출자유지역 표준공장(13일), 창원산단 SK테크노파크(14일) 등 3곳에서 개최되고, 근로자를 위한 직장인 페스티벌(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 13일)이 추가됐다.

창원에 있는 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기업의 거리’는 LG, 두산 등 45개사의 배너기가 창원대로, 무역로, 봉양로, 진해대로 양쪽에 걸려 16일까지 펄럭인다.

기업사랑 학생 글짓기 대회, 기업인⋅근로인 가족 미술작품 공모전, 기업사랑 사진 공모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족구대회도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 밖에 창원에서 만들어지는 완성품 소비재들이 모두 모이는 ‘창원생산품 판매전시전(14~16일)’이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창원시
창원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사랑 운동 발상 도시로서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시민의 삶터인 기업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기업인과 근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2004년부터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지역산업발전 공로자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에 ㈜아이스펙의 한순갑 대표, 최고 근로인 상에 두산중공업(주) 서영교 기술부장, 최고 연구팀에는 범한산업(주) 범한기술연구소가 각각 수상했다.

외국인 모범근로자 상에는 ㈜신광 카코스로웨나(필리핀), 삼성발레오써멀시스템스(주) 송아 라이안 카스트로(필리핀), ㈜영엽테크 호 위차라(캄보디아)씨가 수상했다.

제7회 기업사랑 사진공모전 금상에는 작품명 ‘작업중2’를 출품한 두산중공업(주)에 근무하는 고인제 씨가 차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