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바다의 날 맞아 해안정화 활동 펼쳐

봉암갯벌ㆍ삼귀해안도로 등 5곳서 기업ㆍ민간단체·ㆍ공공기관 합동으로

경남 창원시는 31일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신촌산업단지 앞 조간대에 방치되어 있던 폐어구와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해안정화 작업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를 비롯한 민간단체와 해성DS, HSD엔진, 한화정밀기계 등 기업체 총 120여명이 참여했다.

ⓒ창원시

봉암갯벌, 삼귀해안도로 등 5개소에서 GS칼텍스, 두산중공업, 스타벅스,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등 250여명이 해안변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바다의 날 맞이 해안변 정화활동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시는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하여 어촌계, 어업자율관리공동체 및 민간단체에 자율적 해양정화활동을 격려·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