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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한국당 예비후보, 창원 4.3 보궐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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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강기윤 한국당 예비후보, 창원 4.3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념정치, 선동정치, 포퓰리즘 정치에 더 이상 휘말리지 말것" 당부

"우리 창원 시민을 더 이상 부끄럽게 만들 수 없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습니다."

4.3 창원보궐선거에 나선 강기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4.3 창원보궐선거에 나선 강기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있다.ⓒ프레시안(김종성)
강기윤 예비후보는 문제인 정부의 최근 경제에 대해 "대통령 업무지시 1호가 일자리 창출이었지만 취업자 수는 10년 만에 가장 낮고 실업자 수는 19년 만에 가장 높다"라며 "국민과 창원 시민은 먹고 살 걱정에 힘들다고 아우성 이다"며 서민경제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아픈 심정을 전했다.


그는 또 최근 20대의 정부 지지율 하락을 의식한 듯 "경제적으로 힘든 청년들에게 두 번씩이나 상처 준다"며 여당의 오만함을 탓하기도 했다.

강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 대해 "무능하고 뻔뻔한 좌파에게 우리 가족의 밥상을 맡길지 결정하는 선거, 집안 곳간 거덜 낼 사람에게 등불 쥐어주고 계속 길잡이 맡길지 결정하는 선거, 창원 성산이 언제까지 후보 단일화 놀음에 계속 재물에 희생돼야할 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가 다가오니 또다시 나쁜 정치가 고개를 치켜들고 후보 단일화 운운한다"며 현재 민주당, 정의당, 민중당 등이 후보 단일화를 앞세워 민심을 왜곡하는 구태의연하고 추악한 야합정치로 창원의 시계를 과거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예비 후보는 최근 2년여간 창원 기업 160개 이상이 줄줄이 폐업하는 등 창원 경제가 위태로운 것은 현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에 기인한 것이라고 비난도 했다.

특히 그는 "문재인 정부의 탈 원전 정책으로 창원의 두산중공업과 285개 원전 협력사들이 어려움에 처했다""현 정부의 '탈 원전 정책' 온 몸으로 막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로 지역 경제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동시에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시장경제 발목 잡는 세력들에게 엄중히 경고해야 한다며 "이념정치, 선동정치, 포퓰리즘 정치에 창원이 더 이상 휘둘리고 상처 받지 않도록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기윤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창원 출생으로 LG 근로자를 거쳐 지역에서 중소기업을 일궈온 CEO 출신이다.

마산공고, 창원대(행정학 박사) 등을 졸업했고 재선 경남도의원(7, 8), 국회의원(19)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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