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창녕군수배 부곡온천 전국도로사이클대회 개최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창녕군수배 부곡온천 싸이클 대회 출발점에서 참가자들이 시총과 함께 출발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제5회 창녕군수배 부곡온천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창녕군 부곡면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 대회는 우포따오기 야생 방사 성공기원의 뜻을 담아 전국에서 참가한 800여 명의 선수가 경기를 펼쳤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대학사이클연맹에서 주관했다.

지난 17일 개회식에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 이용우 한국대학사이클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시총 으로 대회가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16일에 엘리트 남자 일반부와 고등부 경기, 17일에는 ‘마스터즈 사이클 창녕투어’ 동호인 대회가 펼쳐졌다.

▲2019년 마스터즈 사이클 창녕투어 수상자들의 기념 촬영 장면 ⓒ창녕군제공

이어 D 리그 개인종합 1위에는 이병탁(팀 올림피아 바이크), S 리그 개인종합 1위에는 와츠 사이클링 팀 정우람이 수상했다. 고등부 1위는 서울디자인고 배형준, 일반부 1위강원도 양양군청 소속의 김주석이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무엇보다 부곡 관광특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 면서 "이렇게 전국에서 많은 선수 및 가족들이 참가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