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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삼성교통 시내버스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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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삼성교통 시내버스 파업 돌입

21일 오전 5시부터 90여대 파업

경남 진주시 시내버스 업체인 삼성교통 노조가 21일 오전 5시를 기해 일제히 파업에 돌입했다.

삼성교통은 2005년 8월 경남지역 버스업체 중 처음으로 노동자 자주관리기업으로 출범해 현재 버스 90여대, 운전기사 2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시가 정한 표준운송원가로 지난 한 해 10억 원이 넘는 적자가 누적됐고 이제 임금을 지급할 여력조차 없어졌는데 시는 당장 임금과 유류대 지급 등을 위한 긴급자금 투입조차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진주시 삼성교통 노조원들이 진주시청 앞에서 임금과 유류대 지급 등을 위한 긴급자금 지원을 요구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프레시안 김동수
이들은 지난 14일 시에 현실적인 운송원가 재산정을 요구하며 지난해 8월 20일 파업을 예고했다가 시의회 중재와 시의 표준운송원가 재산정 수용 의사로 한차례 파업을 유보했다며 시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 예고 없이 전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파업으로 인해 대평면, 명석면, 금산면, 대곡면 등 시 외곽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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