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모범 이·통·반장 표창식 가져

주민과 소통·공감하는 리더십으로 부강한 진주 건설 동참 당부

경남 진주시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이․통․반장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모범 이․통․반장 표창식을 가졌다.

조 시장은 “2018년 한 해 시는 지역사회 리더인 이․통․반장 여러분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이룰 수 있었던 뜻깊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유기적인 협조로 시정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현수(67) 이장은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봉사하는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이날 표창식은 문산읍 전현수 이장 외 79명의 이․통․반장이 시정 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주민과 시정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반장의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모범 이․통․반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