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19일 공사 품질저하 및 입주지연으로 최근 집단민원이 제기된 정촌면 대경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조 시장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시공, 지하주차장 누수, 지하설비실의 세부마감 미흡, 세대내 창틀·창문하자, 벽지 및 가구 긁힘 등 하자 부분에 대해 입주예정자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속한 하자보수 등 특단의 대책을 시공사에 주문했다.
시는 3개월 전부터 대책회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공사를 독려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시공사의 안일한 대처로 입주가 지연됐다며 시공사에 미 시공부분 공사를 독려하고, 경남도 품질검수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 확인은 물론 주요 하자보수가 완료되면 관련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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