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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호야지리박물관, ‘독도 지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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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호야지리박물관, ‘독도 지도 전시회’ 개최

8일까지 대전대학교박물관서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호야지리박물관(관장 양재룡)은 오는 8일까지 대전대학교박물관에서 ‘독도 지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호야지리박물관과 대전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대전시교육청과 KBS 대전총국 후원으로 전시회와 ‘독도특강’을 개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오픈식에는 대전대 이종서 총장을 비롯한 대전대 김갑동 박물관장, KBS 대전총국 이종국 국장, 대전언론문화연구원 정재학 고문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영월 한반도지형. ⓒ영월군

또한, 대전대 창학관에서 펼쳐진 양재룡 관장의 특강은 ‘지도가 밝히는 한국 영토 독도’의 진실을 주제로 일반인과 대학생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전시장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동해 바다 상에 국경선을 그려서 ‘한국 영토 독도’를 밝힌 1895년 일본의 ‘일청한군용정도’와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닌 사실’을 밝힌 1897년 ‘일본지지’ 교과서 등이 전시되고 있다.

또, 2015년 판 내셔널 지오그래픽 아틀라스, 타임지 아틀라스 등 일본에 편향된 오늘날 세계 유명 지도도 함께 전시하고 있어 ‘독도’를 바라보는 한국인들로 하여금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는 지적이다.

전시된 지도들은 모두 호야지리박물관 소장으로 무상 대여해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양재룡 관장은 “오늘 날 세계지도가 ‘독도(다케시마, 리앙끄로 록스)’ 라 표기하고 ‘남한이 점유하고 있지만 일본에 의해 이의가 제기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며 “국제 분쟁화를 획책하는 일본의 ‘다케시마영유권’ 주장을 편향되게 그리고 있음에도 불고하고, 우리는 그런 지도를 볼 기회조차 없고 지도를 보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일본의 영토로 편향되게 그리고 있는 세계지도가 ‘한국 영토, 독도’로 바르게 표기될 수 있도록 그 실증 지도를 바르게 읽는 일이 매우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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