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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텅스텐 광산 재개발 자금 82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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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텅스텐 광산 재개발 자금 825억 확보

내년 3, 4월 상동텅스텐광산 본격 개발 전망

강원 영월군 상동 텅스텐 광산 재개발이 자금 확보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세계적 텅스텐 광산 개발 및 생산기업인 캐나다 알몬티인더스트리의 한국법인인 알몬티코리아 텅스텐㈜(상동마이닝)는 최근 독일 KfW IPEX 은행에서 미화 7300만 달러(825억 원)를 대출확정에 대해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동광산의 선순위 대출금액은 미화 7300만 달러로 이자율은 매우 양호한 조건으로 통산적인 유럽계 상업은행의 금리를 기준이며 대출기간은 8.25년이며 초기 이자유예기간을 거쳐 최초 인출일로부터 2년 이후부터 원금상환이 개시된다고 덧붙였다.

▲영월 상동마이닝 갱구에 채굴장비들이 대기하고 있다. ⓒ프레시안

특히 OeKB(오스트리아중앙은행)이 대출액 상당부분에 대한 지급보증을 하게 되며, 이미 공시한바 있는 생산 개시로부터 10년간 미화 약 5억 달러 매입을 보장가격으로 보장하는 장기공급계약을 기초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최종 대출조건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회사는 모든 주요절차가 향후 12주 이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프로젝트금융은 최종대출계약서와 담보계약서의 서명을 통해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 집행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공시에 대해 알몬티 한국담당 김용우 대표는 “우리나라 수출입은행과 같은 유럽금융기관인 오스트리아 중앙은행과 독일국책은행인 KfW IPEX-Bank GmbH과의 금융체결로 상동광산 재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그동안 기다려준 영월군과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 봄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동텅스텐 광산의 EPC(책임시공)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상세설계와 토목공사를 거쳐 광업 부대시설, 선광공장 및 수처리 시설 등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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