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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여수 현안 정면 돌파"…민형배 선택한 주철현 안방서 '민심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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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여수 현안 정면 돌파"…민형배 선택한 주철현 안방서 '민심 챙기기'

여수시의회 긴급 기자회견 열고 석유화학 감산 대책 등 발표

▲2일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여수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밝히고 있다.2026.4.2.ⓒ김영록 선거사무소

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경선 상대와 단일화를 선언한 주철현 국회의원 지역구인 전남 여수시를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하며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3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김영록 후보는 전날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석유화학 감산 대책 추진 △내외국인 카니노설립 △여수순천광양 특례시 통합 △민생 추경 확보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먼저 "석유화학 감산을 여수에만 과도하게 강요하지 말라"며 "정부는 전체 감산 목표(270만~370만 톤)를 이미 충족했음에도 추가로 여수에 90만 톤 감산을 요구하고 있는데, 오히려 울산은 S-Oil 샤힌 프로젝트로 180만 톤을 증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수에서 전체 감축 물량의 60%를 부담하는 것은 불합리하기에 정부는 여수산단 90만 톤 추가 감산 압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면, 피해는 공평하게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산으로 플랜트 일용직 고용이 1만 명에서 1000명으로 급감하면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노동자 대책과 지역경제 대책, 감산 규모에 상응하는 신산업 육성 방안"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문화관광산업 고도화와 함께 내외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여수 유치,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 등을 제시했다.

그는 "국내 해외 원정 도박 금액은 연 5조 원로, 2030년 일본 오사카에 복합리조트가 개장하면 유출은 더 늘어날 것"이라며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 남해안의 중심, 다도해의 관문인 여수에 호텔, 컨벤션, 해양레저를 결합한 복합리조트 단지로 조성하고, 여수공항 활주로를 3200m로 확장해 국제공항으로 승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 대통합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여수·순천·광양을 하나의 특례시로 묶어 중통합의 상징을 만들고, 통합특별시의 권한을 대폭 위임해 자율권을 보장하겠다"며 " 내외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통해 발생되는 세외수입은 특례시의 성장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부 전쟁 추경 확정 즉시 여수 지역에 2000억 원 우선 집행을 정부에 요청한다"며 "통합특별시 출범직후 특별시는 추가로 지원되는 지방 교부세를 통해 5000억 원 규모의 긴급 민생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 갑)은 지난 1일 여수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민형배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며 전남광주통합시장 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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