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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철새 도래 시기에도 AI 위험" 전남도, 3월까지 비상방역체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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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철새 도래 시기에도 AI 위험" 전남도, 3월까지 비상방역체계 지속

노계 출하 제한 및 산란 육성닭 입식 제한은 14일까지…잔존 바이러스 검사 강화 예정

▲농장 점검 중인 전남도2026.3.3ⓒ전남도 제공

전남 지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이어지면서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3월까지 연장된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AI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유지하고 비상방역체계를 지속한다.

도는 이 기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검사 주기 단축, 전체 가금 출하 전 검사 등 강화된 정밀검사 체계를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농장 출입통제·소독 강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련 행정명령은 11건에서 13건으로, 공고는 7건에서 10건으로 확대한다.

추가된 산란계 노계 출하 제한과 발생 시군 산란 육성닭 입식 제한은 14일까지만 한시 적용한다.

가축 처분 참여 인력의 타 농장 출입 제한은 비상방역체계 유기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전남은 지난해 2월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건의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특히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인 3월에도 산발적 발생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도는 전체 가금농장,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 축산 관련 시설 등을 대상으로 AI 바이러스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남 도 동물방역과장은 "2월에도 전국적으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고, 철새 북상 시기와 맞물려 위험요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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