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원장:김화묵)이 주관하는 ‘강릉국가유산야행’ 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IFEA WORLD)가 주관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Asia Pinnacle Awards)’에서 ‘베스트 야간프로그램(이벤트)’ 부문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강릉국가유산야행이 단순한 지역 문화 프로그램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야간 프로그램으로 성장했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강릉국가유산야행은 강릉대도호부관아를 중심으로 강릉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지역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강릉국가유산야행”이 세계적인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강릉국가유산 야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나클 어워즈는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축제 올림픽이라 불리며, 이번 대회에 수상한 프로그램들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 콘텐츠로 평가받는다. 강릉국가유산야행은 이번 수상을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피나클 어워드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바있으며, 강릉국가유산야행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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