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진작을 통한 부산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착한가격업소' 정책이 확대 지원된다.
부산시는 봄맞이 내수진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구·군과 협력해 현재 690곳인 착한가격사업소를 신규 발굴하고 올해 750곳 이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서는 카드사와 연계해 1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을 캐시박으로 환급해준다.
또한 대국민 추천 공모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시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액도 확대한다. 지난 2024년 5억8000만원에서 올해 7억3000만원으로 늘려 업종별 맞춤형 혜택(인센티브) 제공과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업소들의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위치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고물가로 인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우리 시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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