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235톤 매입을 완료하고 5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군위군의 올해 건조벼 매입규모는 3065톤으로 40kg포대 기준 7만 6628개로 읍·면 지정 장소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쌀’이며 매입 대금은 40kg 1포대 당 4만원을 중간 정산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올해 군위군은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출하, 이송, 보관 비용 절감과 정부양곡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량 1톤 백으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이 쌀값 하락으로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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