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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원문화 확산 생활밀착형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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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원문화 확산 생활밀착형 숲 조성

남면 별어곡역·정선읍 상하수도사업소 인근 등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청정 자연 속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 곳곳을 ‘숲세권’으로 만들어 나간다고 7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지역 유휴지를 활용해 생활 주변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는 정원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정원문화 확산 생활밀착형 숲 조성 예정지. ⓒ정선군

군은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남면 별어곡역과 정선읍 상하수도사업소 인근에 실외 정원 2곳을 조성한다.

관공서와 주택 단지가 밀집한 중심지이자 38번 국도에서 정선의 주요 관광지로 진입하는 교통 요충지인 남면 문곡리 127-28번지 일원에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억새를 테마로 한 6,200㎡ 규모의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또한, 어싱길(맨발로 걷는 산책길),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은 물론 관광객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선읍 북실리 828-1번지 일원에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2,000㎡ 규모의 실외 정원을 조성한다.

또, 기존 테니스장 옹벽을 활용한 아트월과 운동기구,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 친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국민고향 정선의 센트럴파크로 자리잡을 생활밀착형 숲을 지속 확대하고 군민정원사를 통한 관리 및 실습정원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이 동참하는 참여정원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정원 문화 확산의 토대로 삼을 계획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이 정부의 공식 지원 발표로 탄력을 받고 있는 만큼 국민고향 정선이 국내 최고의 정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생활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특색있는 실외 정원을 조성해 정원문화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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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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