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서기관 승진자들 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200만원 기탁

전북 장수군 2024년 상반기 서기관 승진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15일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과 조용호 장수읍장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두표 국장과 조용호 읍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장수군수) 이사장은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 기부가 동료 공무원과 지역주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전해주신 마음은 지역의 다양한 인재들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 2024년 상반기 서기관으로 승진한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왼쪽)과 조용호 장수읍장(오른쪽)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전달하고 최훈식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