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장수군, 몽골에 장수한우, 사과 등 농특산물 300만불 수출 협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장수군, 몽골에 장수한우, 사과 등 농특산물 300만불 수출 협약

전북 장수군이 국내 수출업체인 LS Trading과 몽골 현지유통업체인 CassTown LLC, KGC LLC와 300만 불(한화 약 40억 원) 규모의 장수군 농축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해 장수 한우 수출에 이어 올해에는 장수의 주력 품목인 사과, 김치, 토마토, 식혜, 김부각 등 다양한 품목을 몽골 올란바토르에 수출하게 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 협약을 위해 장정복 군의회 의장과 수출 참여업체인 장계농협, 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 장수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함께 4일 출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 농축산물 수출 판로 모색에 나섰다.

▲ⓒ장수군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장정복 군의회 의장, 몽골 종합유통회사 CassTown 잉크밧 회장과 몽골 수입업체 KGC 이트겔 대표, 국내 수출업체인 LS Trading 이윤세 대표, 장계농협 곽점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장수군 농축산물 몽골 현지 유통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적극적인 농특산물 판로 확보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 군수는 '장수군 농축산물 300만불 수출을 위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몽골 농림부 차관, 코트라 관장, 울란바토르 시장 미팅을 통해 장수군 현황 소개 및 농축산물 수출, 판로 확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장수 한우 판매와 장수군 농특산물인 사과, 오미자청, 오미자주, 식혜, 김치 등 다양한 품목의 판촉 행사를 병행 추진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2024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몽골을 비롯한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