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수산 자원 회복 나서

마을어장 13곳 어린 전복, 해삼 방류

경북 영덕군은 최근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남정면 부경리 등 마을어장 13곳에서 어린 전복 28만 미와 어린 해삼 33만 5000미를 방류했다.

▲ⓒ영더군청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전복과 해삼은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 잠수사들이 직접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성한 곳에 안착시켜 향후 건강한 성채로 자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자원 회복과 효율적인 관리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먹거리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