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제4회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영덕대게거리 상인과 수협 관계자들을 강구수협 2층 회의실에서 만나 관광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 군수와 상인들은 충청과 대전권을 포함한 접근성이 좋아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광판과 지하철 광고에 대한 홍보 예산을 추가 편성해 영덕대게 홍보, 환경개선 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난 2월 영덕대게축제 때 홍보 효과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축제의 성공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영덕대게거리 상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강구수협 위판장 공영주차장의 차량 멈춤 시설물 개선, 포장재 지원 사업 추진, 강구항 고대교 공사 불편 사항, 집중 호우 시 강구항의 안전성 확보 등이 논의됐다.
이날 김 군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담당자들에게 개선사항을 지시하거나 향후 방안을 모색할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또 김 군수는 영덕군이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개발 사업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설명하고, 강구항 일대가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를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2월 영덕대게축제를 앞두고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 및 단속을 시행하고, 영덕대게거리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화하는 등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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