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최근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과수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분야 피해 예방 농자재를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영덕지역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빠른 개화에 따른 저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전국적인 꿀벌 개체 수 감소로 인해 수정률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지역 과수농가에 220ha 분량의 인공수분 꽃가루와 320ha 분량의 저온 피해 경감제를 긴급 지원하고, 담당 행정기관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농자재 지원과 예찰 활동 강화하고 있다.
또, 영덕군은 올해 과수산업의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27억 원의 예산을 편성,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장비 지원, 등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이상기후에 대비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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