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신규 후보지 선정 환영"

서남용 의장 "완주군 모든 정치인들의 노력의 결실"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예정비) ’에 완주군 수소특화산업단지가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완주군의회는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선정을 위해 지난 제8대 완주군의회에서부터 관심을 갖고 완주군과 함께 힘을 모아 정치권에서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완주군의회 청사ⓒ

특히, 제9대 완주군의회 개원과 함께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건의안을 심부건 의원이 대표발의해 채택하는 한편, 서남용 의장은 전라북도시군의장단 협의회에 건의안을 상정해 전라북도 시군의장들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호영 의원를 수시로 찾아 국가산업단지 선정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심부건 의원은 국회를 근무 경력을 살려 해당 상위원회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만나며, ‘완주수소특화국가산단’의 필요성을 어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남용 의장은 “의원들이 힘을 모아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니는 등 많은 노력을 통해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성과를 거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수소전문기업유치와 중대형 수소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완주가 더욱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