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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주민 참여형 관광사업체, 문체부 ‘으뜸두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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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주민 참여형 관광사업체, 문체부 ‘으뜸두레’ 선정

나전역 카페·운기석9020협동조합

강원 정선군 주민 참여형 관광사업체인 북평면 나전역 카페와 운기석9020협동조합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사업추진단에서 선정하는 ‘2022 으뜸두레’에 선정됐다.

7일 정선군에 따르면 문체부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을 생산·판매하는 관광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기획, 전문 컨설팅 등 전반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3월 현재 전국 56개 지역 187개 사업체가 활동 중이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사업추진단에서 선정하는 ‘2022 으뜸두레’에 선정된 정선군 운기석9020협동조합. ⓒ정선군

나전역 카페와 운기석9020협동조합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 3차 현장실사, 4차 종합심의를 거쳐 으뜸 두레에 선정됐다.

정선 북평면 나전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전카니발농업회사법인㈜(대표 정현인)는 간이역인 나전역을 레트로 감성으로 리모델링 후 정선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곤드레, 사과, 토마토, 감자, 옥수수 등 정선의 로컬푸드를 이용한 시그니처 음료 및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추억의 간이역 감성을 더한 레트로 여행의 메카로 자리잡으며 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지역 관광발전 기여는 물론 지역사회 공동체로써 행복한 삶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통과 젊음이 함께 공존하는 정선아리랑시장 청년몰 ‘청아랑’에서 운영하고 있는 운기석9020협동조합(대표 이민경)은 정선에서만 생산되는 운기석을 활용해 팔찌, 목거리, 반지 등 쥬얼리 상품과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출시해 판매하는 등 지역주민 주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로컬 콘텐츠 개발 분야에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광진 정선 관광두레PD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소규모 개별여행이 늘어나고 그 지역만의 특화된 로컬 여행 콘텐츠 발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선군과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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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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