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위한 ‘2022년 성내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다양한 의제를 직접 해결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서, 시는 오는 21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삼척시 성내지구 도시재생 사업대상지 내 5명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로,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성내지구 내에서의 생활환경의 개선, 경제·복지·주거·문화 등 지역공동체의 활성화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사업계획서와 관련서류를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1차 서류심사와 2차 본 심사를 거쳐 3월 중으로 총 7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200만 원 5팀(자부담 없음)과 500만 원 2팀(자부담 10%)이다.
최종 선정 팀은 예산집행, 정산 등 별도의 보조금 사용교육을 받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성내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상권과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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