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도 마등급에서 2등급 상승한 다등급에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가~마)으로 평가했다.
삼척시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취약계층 배려창구, 민원인 편의용품 비치, 24시간 무인민원 발급기 등 민원행정서비스 체계화와 시민 편의 민원서비스 실천에 노력한 결과 2020년 마등급에서 2등급 상승했다.
삼척시는 지난 하반기에 종합민원실 단열창호·자동출입문 교체, 접근이 용이한 민원대 변경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민원실을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또한, 시청 주차장 협소에 따른 민원인 차량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직원 차량 5부제 실시로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확보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원 종합평가에서 잘된 점은 더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편리한 민원환경과 시민들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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