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 배전 고압 전문회사 안전경진대회 포상

한국전력 강원본부(본부장 박창기)는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 최우수 본부’ 달성의 하나로 도내 32개 배전 고압 전문회사를 대상으로 9~11월까지 찾아가는 안전경진대회를 했다.

한전 강원본부는 28일 본부 경영상황실에서, 최우수 전문회사로 선정된 원주시 가보기전(주)과 우수 전문회사로 선정된 양양군 ㈜동양기전, 고성군의 동진이엔씨(주) 대표를 포상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데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국전력 강원본부

이번 안전경진대회는 한전 안전담당 부서가 전문회사의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안전 표준 평가표를 활용해 전문회사의 안전 경영활동을 평가하고, 우수 및 개선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시행했다.

배전 고압 전문회사는 한전의 전기공급 및 전력 설비 유지보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모든 작업 전 작업자의 건강 상태, 안전 회의, 위험성 평가, 역할 분담 등 사전 안전조치를 반드시 시행해야 하며, 작업 중에는 안전 수칙 및 표준 공법을 준수해야 한다.

ⓒ한국전력 강원본부

이 중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한전은 지속적인 공사 현장 순시를 통해 안전경영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박창기 본부장은 “이번 안전경진대회를 계기로 공사 현장의 안전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고압 전문회사와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