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30일까지 근덕·도계 농공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어 산업단지 방역에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이번 방역점검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방역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근덕 30개소, 도계 10개소 등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 40개소다. 점검항목은 ▲마스크 착용 ▲방문자 출입자명부 작성 ▲근로자 및 방문자 관리 ▲소독과 환기 실시 여부 ▲부대시설 이용 수칙 준수 여부 등 ‘사업장 기본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삼척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농공단지 현장의 방역 협조 필요성을 강조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모두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 시대를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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