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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한국표준과학연구원, 수산물 안전성 조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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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한국표준과학연구원, 수산물 안전성 조사 MOU 체결

주기적인 검사·관리, 데이터 구축해 완도 수산물 신뢰도 높인다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이 지난 21일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 높은 안전성 조사 및 관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완도군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업무 협약 체결ⓒ완도군청

또 조사 대상은 완도의 바닷물과 전복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와 해조류(김, 다시마)에 대해서는 생산 시기에 맞춰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검사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외 판촉용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올 하반기부터 시료 채취 및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은 그동안 수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복과 해조류에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획득하여 국내외 판촉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양 기관이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여 국내 소비와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하여 어민의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은 “본 연구원이 가진 검사 기술을 지역을 위해 활용하는 것은 연구원 자체에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대전 유성구에 지난 1975년 설립된 과학기술 분야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국가표준제도의 확립과 이와 관련된 연구 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 및 과학기술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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