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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1박 2일 백신 안전 여행’‘5천 원으로 즐기는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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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1박 2일 백신 안전 여행’‘5천 원으로 즐기는 해남’

‘오는 7월에는 코로나19 프리’해남 여행으로 시작하세요

전남 해남군이 전 국민 백신접종율이 대폭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프리 여행객 특별상품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오는 7~8월을 코로나19 프리 여행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1박 2일 이상 해남을 찾는 백신 접종 완료 관광객들에게 1인당 5만 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프리 공룡박물관 야외공원ⓒ해남군청

또 정부의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방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지 해남을 적극 알려 나가는 한편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지역관광 활성화의 물꼬를 터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해남 1박 2일, 백신 안전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으로, 백신 완료 관광객들은 기존 19~20만 원의 여행상품을 5만 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1박 2일 백신 안전 여행은 서울에서 출발해 땅끝의 쥬라기 공원 공룡박물관과 아름다운 수국정원 4est수목원, 남도 명품 길 달마고도 트레킹을 갖는다. 둘째 날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를 둘러보고 두륜산케이블카를 탑승해 해남의 비경을 한눈에 담아보는 1박 2일 코스로 구성된다.

또한 여행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참가자들은 접종 안심 뱃지를 착용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해남 미소 오프라인 매장을 필수코스로 구성해 지역특산품 구매 활동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 프리 포레스트 수목원ⓒ해남군청

이와 함께 개별관광객을 위해서는 5만 5000원 상당의 해남 투어 패스를 5000원에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식음료 등 할인권이 패키지로 구성된 해남 투어 패스는 두륜산케이블카와 땅끝모노레일 탑승권, 4est수목원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입장권 등 관내 유료관광지 9곳과 해남고구마 빵 1박스를 함께 모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인 티몬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선착순 100개를 행사상품으로 판매한다.

이번 특별여행상품은 백신접종 1차 또는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가 참여할 수 있다. 1박 2일 상품은 여행사 접수창구로 문의하고, 해남 투어 패스는 티몬에 접속해 ‘해남 투어 패스’를 검색해 구매하면 된다.(문의 해남군 관광과 ☎061-530-5852)

한편 명현관 군수는“현재 코로나 예방접종 추이로 보면 7월부터 접종 완료 자에 대한 사적 인원 모임 기준이 완화되고, 야외 활동 시 노 마스크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여행 또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오는 7월과 8월 선제적 특별상품을 운영과 함께 하반기에는 해남 시티투어, 꼼지락 캠핑, 달마고도 트레킹 등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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