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상계동 주민' 이준석-안철수 만나 합당 논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상계동 주민' 이준석-안철수 만나 합당 논의

1시간 비공개 만남에서 양당 통합 문제 매듭짓자는 데 공감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합당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취임 바로 다음날인 12일 안 대표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인근 한 카페에서 1시간가량 비공개로 만났다. 이 대표와 안 대표는 모두 노원구 상계동 주민이다.

이 대표와 안 대표는 배석자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빠른 시일 내에 양당 통합 문제를 마무리하자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 대표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먼저 안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지역 명소인 한 카페에서 만나자고 제안했고, 안 대표가 이에 응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1일 당 대표 선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안 대표와 합당 문제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가장 먼저 공개 소통할 사람은 안 대표"라고도 말했다.

안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 당선과 관련해 "정치 변화는 시대정신이 됐다"면서 "정치권 전체가 비전과 혁신 경쟁에 나섬으로써 이번에 분출된 역동적 정치 에너지를 잘 살려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어리

매일 어리버리, 좌충우돌 성장기를 쓰는 씩씩한 기자입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유우성, 일본군 ‘위안부’ 여성, 외주 업체 PD, 소방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등 다양한 취재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오늘도 좋은 기자,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