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화학 여수공장 노사(주재임원 윤명훈, 노동조합위원장 정남길)가 지역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G 노사는 지난 1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지회를 방문해 에너지 비용 지원 활동 차원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으며 여수시민되기 운동 전개를 통해 여수시로부터 받은 전입유도포상금인 상품권 5백만원을 활용하여 TV와 컴퓨터를 구입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에 전달했다.
또 여수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남산요양원에 의료용 전동 침대 두 구를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은 지난 1월 장애인복지시설 동백원에 이어 두 번째 이루어지는 것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7KW 설치로 연간 10,000 KW 이상의 전력을 감축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한 가구당 연평균 전력 사용량이 약 3,500KW임을 감안하면 3가구 수준의 필요 전력을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명훈 주재임원과 정남길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대표자들이 참석했다. LG화학 여수공장 노사는 농촌 사랑 상품권 복지시설 전달, 사랑의 헌혈운동, 저소득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 노사화합과 다양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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