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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신규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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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신규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애로사항 청취 및 권장 도서와 함께 응원 메시지 전해

전남 완도군은 군립도서관 어울마당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신규 공무원 20명이 소통하는 시간인 ‘행복 토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복 토크’는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이며 코로나19로 행사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신규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신규 공무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완도군청

이번 신규 공무원과의 ‘행복 토크’는 최근 5년간 완도군에 200명 이상의 공무원이 신규 임용되면서 공직 사회가 젊어지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행정에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군정을 이끌어갈 신규 공무원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하게 됐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고흥 해안 관광도로 국도 승격,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오는 2023 전라남도 체육대회, 오는 2024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 선정지 등 괄목할만한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규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직접 선정한 권장 도서와 함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또 임용된 지 1년 5개월이 된 상하수도사업소의 공무원은 “그동안 공무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점과 애로사항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소그룹이지만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려운 부분이 많겠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이 군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군수와 직원들 간의 대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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