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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경북도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합동정밀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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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경북도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합동정밀예찰 실시

지난해 전국 744농가, 394.4ha 발생...치명적 세균병 식물방역법상 검역병해충 지정

경북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6일 과수화상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과수화상병 발생위험성이 높은 동로면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정밀예찰을 실시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검역병으로 지정돼 있다. 지난 해 경북 인접지역인 충북 충주, 제천, 음성에서 발생해 시에서는 화상병 방제약제 지원 및 예찰을 통해 관내 유입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경북도농업기술원 공무원들이 동로면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 정밀 예찰을 하고있다.ⓒ문경시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현황은 전국적으로 744농가, 394.4ha에 발생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전정 시 농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 궤양(가지, 줄기에 검게 형성된 죽은 부위)증상 부위 70cm 아래 위치의 가지 제거 및 약제 도포 등을 실시해야 한다.

안진호 소득개발과장은“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고, 사과주산지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 과수재배 농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타 시군의 전정인력 유입을 자제하고, 70% 알코올액으로 전정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인 출입 시 출입자 명부와 주요작업 등을 정확히 기록하는 등 과수화상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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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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