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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산 공공비축미 매입가 1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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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산 공공비축미 매입가 14% 인상

40㎏ 포대당 특등 7만7620원…농가 소득 보탬 기대

전라남도는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이 최종 확정돼 중간정산금 3만원을 제외한 잔액을 연말까지 농가별 계좌로 입금한다.

전남도는 올해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이 80㎏ 포대당 21만 6천 484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40㎏ 벼 포대당 공공비축미 1등급 매입가격이 7만 5천 14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 ⓒ전남도청

이는 지난해 6만 5천 750원보다 포대당 9천 390원(14%) 인상된 것으로 특등급의 경우 7만 7천 620원, 2등급은 7만 1천 800원, 3등급이 6만 3천 910원으로 확정돼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유래 없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재해 피해를 입은 피해 벼에 대해서도 농가 희망 전량인 630t을 매입한다. 잠정 등외 A등급은 지난해보다 3천 380원 인상된 5만 3천 940원이 지급되며 잠정 등외 B등급 4만 8천 160원, 잠정 등외 C등급도 3만 8천 530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가경영이 어려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높게 결정되고 특히 1등급 이상 비율의 경우 93.2%로 지난해 85.8%보다 늘어 다행이다. 농가에 매입대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농협과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라남도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총 12만 2천t으로 전국의 26.6%를 차지 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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