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익산시-원광대병원, '코로나19' 집단발생 관련 5025명 검사 완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익산시-원광대병원, '코로나19' 집단발생 관련 5025명 검사 완료

▲정헌율 익산시장(사진 오른쪽)과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사진 왼쪽)이 24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익산시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과 관련, 5000명이 넘는 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4일 익산시와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원광대병원 간호사인 전북 18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8일 이후 현재까지 총 5025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해 '코로나19' 검사를 모두 완료했다.

검사 결과 4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984명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원인별로는 원광대병원 관련을 비롯해 병원인근 식당가, 타 지역 접촉자 등이다.

매일처럼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망을 유지하며 원광대병원과 공동 비상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은 원광대병원 윤권하 병원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전하며 시민들의 강력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익산시는 지역 내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보다 강력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2일 원광대병원에 코호트격리 행정 명령을 통보했고, 행정 명령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62병도과 71병동을 내달 5일 24시까지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해당 구역에 대한 이동 제한과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와 함께 젊은층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주말 젊은층 밀집 지역으로 분류되는 대학가와 모현동, 영등동 권역의 음식점과 카페, 술집 등 1700여 곳에 대한 전체적인 소독작업도 완료했다.

한편 보건소는 신속한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상황 종료 시까지 일반 업무를 중단하고, 선별진료소를 보건소에 2곳, 익산 종합운동장(팔봉동)에 1곳을 추가로 운영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