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하루종일 맑음...낮까지 바람 강하게 불어

기상청 "주말까지 기온 낮아 추워, 체감온도 떨어져 건강관리 유의"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9도, 울산 8도, 창원 8도, 진주 6도, 거창 5도, 통영 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7도, 창원 17도, 진주 18도, 거창 16도, 통영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다.

▲ 부산·울산·경남 주말 날씨. ⓒ기상청

내일(24일)은 대체로 맑겠고 모레(25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 많아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1~5도로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