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사전투표 10∼11일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사전투표 10∼11일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

코로나19 확진자용 특별사전투표소 8곳…별도 신고 없이 누구나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10∼11일 이틀간 전국 3천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8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내 설치되는 특별사전투표소다.

유권자는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여져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위치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의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고,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자신의 선거구 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지가 든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끝난 후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관할 우체국에 인계되고, 해당 구·시·군 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있는 투표함의 경우 관할 구·시·군 선관위 청사 내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서 선거일인 15일 오후 6시까지 보관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관위는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전날과 1일 차 투표 마감 후 모든 투표소의 방역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투표소 입구에는 발열 체크 전담인력을 배치해 비접촉식 체온계로 선거인의 발열을 체크한다.

이때 체온이 섭씨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유권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투표 후에는 임시 기표소를 즉시 소독·환기한다.

또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위생장갑을 손에 끼고 투표소에 들어가게 된다.

아울러 선관위는 마스크 착용, 투표소 안 대화 자제, 1m 이상 거리 두기 등 '4·15총선 투표 참여 국민 행동수칙'을 잘 지키고 투표사무원의 질서유지 요청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