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무안군이 주최하고 (사)승달우리소리고법보존회(이사장 서장식)가 주관하고 있다.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국악계의 명인 명창인 강용안, 강남중, 강태홍 등 무안군 출신의 명인 명창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하고 있으며, 명실공이 국악인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 분야(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미래의 명인 명창을 꿈꾸는 국악지망생들이 대거 참여해 경연을 펼친다.
시상은 최고 영예의 대통령상 1명과, 국무총리상 1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명, 교육부장관상 2명, 농림부장관상 1명 등 각 부문별로 시상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국악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일반대중에게 국악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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