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8일부터 제20회 나비축제가 열리고 있는 엑스포공원에서 제17회 식품안전 주간 맞이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계해 ‘안전한 식품, 건강한 국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 외식업지부, 공무원, 함평천지·함평나비(상·하)휴게소 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플래카드,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한 캠페인은 물론,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홍보용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동 홍보차량을 이용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의 식중독 예방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나트륨 저감화, 적정량 음식 제공하기와 같은 건전한 식품문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함평군은 축제장 내 식품제조가공 업체 38개소와 먹거리장터 5개소를 대상으로 식품보관 및 판매 상태,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여부, 개인위생, 친절서비스 등에 대해 축제가 끝나는 5월 7일까지 매일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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