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청년창업 상담 및 화순군을 홍보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 상담부수를 찾은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화순군 농업여건과 주요 작목 및 농특산물 현황, 화순전남대병원, 생물의약특구, 접근성 등 화순군의 기반 여건 등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특히 30~40대 청장년층의 상담인원 비율이 30%로 귀농에 관심도가 높았다.
화순군 상담부스 농산물은 청장년층의 귀농인이 생산한 농산물 위주로 전시하여 청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애플토마토, 황금눈쌀에 관심이 집중되었고, 특히 농산물 시식행사로 인한 미니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작두콩에 대한 상담이 폭주하는 등 화순군의 농산물이 도시민에게 관심도가 높은 작물임을 실감하였다.
군은 이와 관련 도시민 인구유입을 위해 연2회 귀농학교 운영, 지역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농촌의 실정을 알 수 있도록 사전에 거주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 운영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하기 좋은 도시, 화순의 귀농여건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들이 철저한 자료수집으로 실패 없는 귀농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도시민이 화순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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