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예비후보는 "전라북도에 2017년 4월 기준으로 초·중·고 701개교에 6056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있다"며 "전체 학생 수의 약 3%를 차지하고, 전국 평균 2%보다 높은 비율이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전북도교육청에 다꿈교육지원센터가 설치되었만, 사무관이 총괄 책임자이고 장학사 1명에 파견교사 2명으로 구성돼 있다"며 "전북도교육청이 다문화교육의 중요성과 시대의 흐름을 똑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제 다문화교육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뛰어넘어 학생과 부모의 교육에 중점둬야 한다"며 "센터장은 전문직이 맡아야 본질적인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다문화교육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학생교육과 부모교육이 통합적으로 이뤄져야한다"면서 "교육감에 당선되면 도청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교육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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