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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기원 공동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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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기원 공동세미나 열려

오는 19일 국내 엑스포 전문가 대거 참석해 유치 전략 조언

2030 부산등록엑스포의 국가 사업화 승인을 기원하고 본격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회·부산광역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조경태 국회의원, 부산시,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회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박람회연구회가 주관한다.

1부 개회식에서는 엑스포 유치 염원 동영상 시청과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기원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2부 세미나에서는 이두희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연구실 실장의 '부산엑스포 유치 필요성과 개최 효과', 이각규 한국지역문화이벤트연구소 소장의 '부산엑스포 유치의 국가 사업화 및 정부 지원', 조용환 전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실장의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 홍보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이태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성근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의 엑스포 전문가 패널이 참석해 '부산엑스포의 도전과 과제'라는 논제로 토론회를 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2월 2030 부산등록엑스포를 국제행사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이후 지금까지 1년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부산시는 2030 부산등록엑스포를 국가사업으로 승인받은 뒤 국내외 유치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다른 후보 도시들과 유치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강서실내체육관에서 5000명의 시민이 참석한 시민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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