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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상수도 정책 변혁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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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상수도 정책 변혁 시사

‘창원 노인비전센터 건립’과 상수도사업소 조직과 운영체계 개선 지시

안상수 창원시장은 12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 됨에 따른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40년 전의 '상수도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변혁을 주문했다.

안 시장은 먼저, 저 출산과 함께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를 언급하면서 노인인구 비율이 점차 증가추세로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오는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 4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노인일자리 확대방안을 발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62개 분야의 공익형 일자리 4,840명을 모집하고 ‘노노케어’ 사업 등 올해 총 7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의창구 동정동에는 올해 7월에 개원을 목표로 하는 ‘창원 노인비전센터 건립’을 계획돼 있다.

▲ 안상수 창원시장. ⓒ 창원시
안 시장은 "건립에 속도를 내어 노인문제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경제적 지원은 물론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보장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경로당, 노인대학,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생활체육과 건강에 대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험있는 어르신 중에서 강사로 고용할 것"도 지시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의 기본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관은 40여년이 지나 노후화율이 55%에 이르고 있어 종합적인 정비와 유지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창원시는 2024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할 계획이지만, 매년 반복되는 상수도관 파열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데에는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안 시장은 이에 대해, 우선적으로 상수도 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재진단하고 예산확보 방안과 상수도관 누수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기대책과 중·장기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또한 상수도관 교체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방안과 상수도사업소의 조직진단, 인력보충 방안을 비롯한 사업소의 조직개편과 운영체계 개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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