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이재경 전 전주교육장이 '그래도, 교육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주비전대에서 지난 3일 열린 이 전 교육장 출판기념회엔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정동영 의원, 김춘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박남선 5·18 구속자 동지회장, 김광섭 대한민국 통합호남향우회 상임부회장, 장호권(고 장준하 선생 장남) 사상계 대표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미래 삶을 위해 전북교육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함께 전북의 인재를 키우고 성장시켜가자는 간절한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미래를 위해 학교와 교사가 열정을 다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든든한 지원자로서 힘을 더하자”면서 “이럴 경우 우리 아이들은 더 행복하게 배우고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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