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2017년 강원도형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2017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종합평가 결과 대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강원도로부터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100세 시대 어르신일자리와 노인소득보장증진사업 평가결과 노인소득보장증진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사업 취업형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대부분 사업 유형별로 고른 성적을 거두어 대상을 수상했다.
삼척시는 올해 54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수행기관이 관내 264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강원도특화형 공모사업에 선정된 웰빙음식점 ‘따순밥’과 삼척시청 ‘카페 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수익을 동시에 안겨주어 모범적인 일자리로 평가받았다.
삼척시는 자체사업으로 수로부인헌화공원 카페·매점 운영과 해상케이블카 시설물 관리에도 어르신들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다운 일자리 제공의 본보기가 되었다.
이어 2018년 개장 예정인 ‘도계유리나라’ 카페에도 어르신들을 참여토록 해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2018년 ‘관광 삼척 방문의 해’에 어르신들이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로 소득보장과 지역사회공익증진 및 자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발굴 및 참여대상자 확대로 안정된 노후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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