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삼척콩 주산지인 미로지역의 친환경 콩을 주제로 소비자 체험행사를 실시해 삼척콩을 홍보하고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내달 2일 고천종합체험장 일원에서 ‘2017 미로고천 콩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삼척시가 후원하고 고천리마을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초청인사, 지역주민, 관람객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행사, 홍보 및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콩요리 체험(청국장·콩강정·손두부 만들기, 떡메치기메주체험), 전통문화 체험(멧돌 돌리기, 도리깨질, 삼굿 체험, 널뛰기, 투호, 콩 뻥튀기 체험), 콩 가공품 및 마을생산물품 전시 및 판매로 구성되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미로지역의 친환경 콩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다양한 종류의 콩 가공품 판매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창출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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